저는 마린서비스부 아시아국내팀에서 근무하고있는 오지철 사원입니다.
2020년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근무하게 된지 1년 된 사회 새내기로서현재는 주로 HD현대미포조선 선박의 무상보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높은 수준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 및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향상 시키고자 선박 현장 방문 및 선배님들께 질문하며 보증 담당자로서 발전하고자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인생의 모토가 “짧고 굵게” 보다는 “가늘고 길게” 입니다.

현재 수행하고있는 무상보증서비스의 경우 선박에 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보다는 선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물론 특정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저의 모토와 같이 선박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공부해 나가면서 배운 것 들을 선주 & 조선소 & 업체와 협의하는 과정 속에서
실제로 적용해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에 제 인생의 모토와 같이 “가늘고 길게” 할 수 있을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선박을 배정 받고 선주 측에 무상보증서비스 업무를 소개하기 위해 단독으로 조선소를 방문하여 회의를 진행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점과 외국 선사에 우리 부문의 업무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 부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별도의 스크립트 및 예상 질문들을 정리하여 주말에 지인과 함께 모의 회의를 진행해보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실제 회의에서 선사 측에 부문의 업무내용을 긴장하지않고 전달 할 수 있었고 선사 측에서 추가적으로 문의하는 사항에 대해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회사에 복귀하는 와중에 제가 느꼈던 뿌듯함 과 행복감은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일 것 같습니다.

선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갖추고자 끊임없이 공부 해야하며 외국어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조선해양공학부를 졸업 했음에도 실무를 수행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이에 선박의 무상보증담당자로서 정확한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고객(선주)이 무엇을 원하는지 신속히 파악하여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은 선주와의 협의 및 회의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로, 선사 및 해외 업체들과 유선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를 비롯하여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 하다면 보증업무를 수행하는데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갖추고자 노력했던 부분은 자신감이었습니다.
면접 전형부터의 스펙은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부가적으로 나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고 쉽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감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면접의 실제 분위기를 경험하고 극복해야 자신감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울산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강사님들 앞에서 모의면접을 매주 시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었지만 끊임없이 반복하고 연습을 한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 면접관분들을 본 저의 첫 느낌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었습니다.
이 자신감 덕분에 다른 참가자들보다 긴장하지 않고 좀더 당차고 용기 있는 태도로 면접을 수행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저의 태도가 면접관님들께 어필이 되어 최종 합격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년 COVID-19로 인해 치열한 취업 경쟁을 겪으며 취준생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본인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에서 뵙겠습니다!